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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방화 피해 3억3000만원 추산…이르면 오늘 구속영장

입력 : 2025-06-01 09:18:50 수정 : 2025-06-01 09: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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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 서울 지하철 5호선에서 벌어진 방화로 인한 재산 피해가 3억원이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1일 서울종합방재센터 일일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화재로 지하철 1량이 일부 소실됐으며 2량에서 그을음 피해가 발생했다.

5월 31일 서울 지하철 5호선 마포역~여의나루역 구간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선로를 통해 대피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를 바탕으로 재산 피해를 3억3천만원으로 추산했다.

서울교통공사는 방화범을 상대로 손해배상, 구상권 청구 등 법적 대응을 검토한다고 연합뉴스에 밝혔다.

또 화재 당시 객실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이 관제센터로 실시간 전송되지 않은 점은 개선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날 방화로 방화범을 포함해 총 23명이 연기 흡입 등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129명이 현장 처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경찰은 현재 체포 상태인 방화범에 대해 이르면 이날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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