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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 지하철 5호선 방화 화재 현장 긴급 점검

입력 : 2025-05-31 13:33:53 수정 : 2025-05-31 13:3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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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서울 마포역 2번 출구 앞에 설치된 현장 지휘본부에서 박강수 마포구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소방 관계자들과 함께 지하철 방화 화재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마포구 제공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31일 오전, 지하철 5호선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을 긴급 점검했다. 박 구청장은 사고 지점 인근인 마포역 2번 출구를 찾아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이날 오전 8시 47분쯤,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과 마포역 사이 약 300m 구간(마포구 도화동 293-1 인근)에서 객실 내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객이 휘발유를 이용해 방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화재 당시 객실에 있던 승객들은 비치된 소화기로 불을 신속히 진압했고, 모든 승객이 안전하게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박 구청장은 현장 점검 후 “구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마포구가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향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화재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피해 복구에 나설 예정이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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