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IT 기업 샤오미의 한국 법인 샤오미코리아는 다음달 11~1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테크 코리아(STK 2025)’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술 혁신을 통한 미래 형성을 주제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테크 전문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총 14개국에서 4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IT 업계의 화두인 인공지능(AI)을 비롯해 스마트 제조,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샤오미는 ‘사용자와 친구가 되고, 사용자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비전하에 사용자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사람·자동차·집(Human·Car·Home)’ 스마트 생태계 구축 전략으로 삶의 핵심 영역을 하나의 통합된 경험으로 연결하며,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스마트 라이프를 제안한다.
‘STK 2025’에서 샤오미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하는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자는 각 제품의 기능은 물론 실생활 속 활용 방식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에는 △스마트폰·태블릿 △스마트워치 △TV △청소 가전 △생활 가전 △스마트 IoT 기기 등 폭넓은 카테고리 스마트 제품이 포함된다.
샤오미코리아 관계자는 “제품의 기능뿐만 아니라 일상 속 활용 방식까지 확인할 수 있는 전시”라며 “샤오미 제품이 스마트 홈과 스마트 오피스 구성에서 어떤 유기적인 연결성을 갖고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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