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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영동군·제천시, 국제행사 성공 손잡았다

입력 : 2025-05-29 17:30:53 수정 : 2025-05-29 17:3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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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비엔날레, 국악엑스포,한방천연물엑스포 '성공'
공동 홍보, 관광상품 개발, 협업 등 협약
"안전하고 쾌적하며 아름다운 행사에 노력"

청주공예비엔날레,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 등을 위해 충북 3개 자치단체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29일 충북 지역 3개 시군이 청주시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국제행사 성공 개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충북의 북부와 중부, 남부 지도 조각을 하나로 합치는 행사를 가졌다.(왼쪽부터 정영철 영동군수, 이범석 청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청주시 제공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9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조직위원회,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행사의 조직위원장을 맡은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창규 제천시장, 정영철 영동군수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오는 9월 3개 시군에서 동시에 열리는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상생 발전 협력에 뜻을 모았다. 협약 내용은 △공예 △한방천연물 △국악 등 3개 분야를 아우르는 협업 행사 개발과 공동 홍보, 관광상품 개발 등이다.

 

또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가 고르게 세계 관람객들의 주목과 참여를 얻고 동반 성장할 수 있게 지속해서 머리를 맞대자고 약속했다. 협약에 이어 충북의 북부와 중부, 남부 지도 조각을 하나로 합치는 행사를 열어 3개 시군의 협력을 다짐했다.

 

한편,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는 9월4일부터 11월2일까지 60일간 ‘세상 짓기 Re_Crafting Tomorrow’를 주제로 문화제조창 및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9월12일부터 10월11일까지 영동군 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열린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9월20일부터 10월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국내외 관람객을 만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올 가을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비롯해 3개의 국제행사가 충북에서 열린다”며 “청주와 제천, 영동이 함께 손잡고 세 개의 국제행사를 안전하고 쾌적하며 아름다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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