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만 12세 이상 대상 ‘틴업 체크카드’ 출시
KB국민카드는 연령별 소비패턴에 맞춰 혜택이 달라지는 성장 맞춤형 ‘틴업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만 12세부터 15세까지는 전월 실적이 없어도 공통할인이 제공된다. 만 16세부터 18세까지는 전월 실적을 10만원 이상 달성하면 공통할인과 놀이할인 혜택이, 만 19세 이상은 전월 실적 20만원 이상 시 공통할인, 놀이할인, 외식할인이 각각 적용된다. 특히 6월 말까지 캐릭터형 카드를 신청하면 300매 한정으로 황금 ‘하츄핑 디자인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예보·5대 손보사, MG손보 ‘공동경영協’ 발족
예금보험공사는 28일 5대 손해보험사(DB·메리츠·삼성·KB·현대)와 함께 MG손해보험 계약 이전을 위한 ‘공동경영협의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MG손보 보험 계약은 가교보험사를 거쳐 5대 손보사로 최종 이전되게 된다. 협의회에서는 계약 배분 방식, 자금 지원 원칙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가교보험사 지배구조를 확정했다. 이사회는 5개 손보사 기획담당임원 및 예보 부서장으로 구성하고 사장은 예보에서 선임하기로 했다. 전문성 확보를 위해 보험금 지급 등 일부 중요 업무는 5개 손보사에서 관련 직원을 파견받는다.
농협銀, 대출모집인 주담대 접수 일시 중단
NH농협은행이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접수를 일시 중단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29일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담대 접수를 6월 실행분에 한해 중단하기로 했다”면서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다만, 7월 이후 실행되는 대출이나 집단 대출은 계속 접수한다. 영업점이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비대면 대출 접수도 가능하다. 은행권의 신규 취급 주택담보대출은 절반가량이 대출모집인을 통해 접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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