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인하대병원, 환자 중심 편의성 증대… 개원 29주년 새로운 도약 준비

입력 : 2025-05-28 14:44:13 수정 : 2025-05-28 14:44:12

인쇄 메일 url 공유 - +

인하대병원이 개원 30주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인하대병원은 27일 개원 29주년을 맞아 개최한 기념식에서 지난 성과를 돌아봤다고 28일 밝혔다.

 

이택 병원장은 “우리 구성원들이 보여준 전문성과 책임감을 뒤돌아보며 흔들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스물아홉, 이제 인하대병원은 청년에서 장년으로 나아가는 시점에 서 있는데 그간 성과를 디딤돌 삼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인하대병원은 최근 1년 동안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발표한 ‘세계 최고 병원’ 평가에서 국내 9위에 올랐다. 또 의료질 평가 5년 연속 1등급, 응급의료기관 평가 전국 1위의 기록을 이어왔다.

 

아울러 개방형실험실 주관기관 선정 및 연구중심병원 인증으로 연구기반 병원의 위상을 강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인천·경기서북부권 최초로 소아중환자실을 개소하며 공공의료의 최전선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인하대병원은 정석타운 매입을 통해서 공간 확장의 첫 단추를 끼웠다. 환자 중심의 편의성 증대, 혁신적인 의료 환경 조성, 교직원 근무여건 개선 등을 고려한 단계적 재배치에 돌입했다.

 

병원은 개원 기념주간을 맞아 따뜻하고 희망찬 분위기를 더한 문화행사도 마련했다. 지난 26일 포스코이앤씨 동호회의 ‘작은 음악회’, 27일에는 심포니 송 오케스트라의 ‘힐링 음악회’가 병원 로비에서 열려 환자·보호자, 교직원 모두에게 위로와 여유의 시간을 선사했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이주빈 '신비로운 매력'
  • 이주빈 '신비로운 매력'
  • 한지민 '빛나는 여신'
  • 채수빈 '여신 미모'
  • 아일릿 원희 '여신 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