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49)이 제주도에서 제2 인생을 시작한다.
26일 소속사 스카이터틀에 따르면, 김병만은 9월 제주도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린다. 2023년 이혼한 지 2년 만이다. 양가 가족, 지인 등이 참석하며, 김병만은 제주도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이미 제주도로 이주했으며, 다음 달 중순 체험형 카페도 열 계획이다.

김병만은 2010년 7세 연상 비연예인과 혼인신고했으나 2023년 갈라섰다. 김병만은 초혼, A는 삼혼이었다. 전처 A 딸은 파양하지 않은 상태이며, 재산분할과 호적 문제 등은 마무리 단계다.
김병만은 2002년 KBS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콘서트' 코너 '달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SBS TV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2011~2021)에서 10년간 활약했다. 지난해 TV조선 '생존왕'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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