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하며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지난 23일 송혜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축하해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지인의 결혼식을 방문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딕 양식의 성당 내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있는 신부와 신랑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성당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송혜교는 결혼식 장면을 직접 카메라에 담으며 진심 어린 축하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다만 하객으로 자리를 빛낸 그의 모습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송혜교는 차기작으로 노희경 작가의 신작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를 선택했다.
오는 2026년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배우 공유, 김설현, 차승원, 이하늬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천천히 강렬하게’는 야만과 폭력이 판치던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가진 건 없지만 빛나는 성공을 꿈꾸며 온몸을 던졌던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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