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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 산불피해 지역 에너지 취약층 지원

입력 : 2025-05-22 20:59:00 수정 : 2025-05-23 10: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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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단이 지난달 28일부터 산불피해 특별재난지역 8곳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881세대를 대상으로 ‘에너지 바우처 돌봄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공단은 산불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시, 영덕군, 영양군, 의성군, 청송군, 경남 산청군, 하동군, 울산 울주군 8개 지역을 지원한다. 사단법인 ‘에너지사랑’ 사회복지사 등을 통해 도시가스, 등유 등 난방에너지를 바우처로 구매할 수 있도록 바우처 카드를 발급했고 한국에너지재단과 연계해 보일러 교체 등 난방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공단 임직원은 지난 15일 울산 울주군 가구 16곳을 직접 방문해 에너지 바우처 사용법을 안내했다. 또 하나은행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기부하고 보일러 연통 개선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를 병행 지원할 예정이다. 

 

한영배 공단 지역에너지복지이사는 “소외된 에너지 취약계층을 도와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산불피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더 효율적인 에너지복지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유빈 기자 yb@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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