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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하고 별구경 하고… “고성·영월로 놀러 오세요”

입력 : 2025-05-23 06:00:00 수정 : 2025-05-22 20: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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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6월 추천 여행지’

강원관광재단이 6월 강원도 추천 여행지로 고성군과 영월군을 선정했다. 동해안 최북단 고성에서 열리는 라벤더 축제와 국내 최대 규모 영월 별마로천문대가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재단은 여행지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방문의 해’ 6월 추천 여행지로 고성군과 영월군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성에서 열리는 라벤더 축제는 다음달 5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라벤더와 양귀비 등 이국적인 꽃으로 가득찬 장관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관동팔경 중 하나로 오랜 역사와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하는 청간정도 추천하는 관광지다. 영월 별마로천문대는 별을 보는 고요한 정상이라는 뜻처럼 아름다운 밤하늘을 관측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천문대다. 특히 야경 명소로 손꼽힌다. 셔틀버스는 예약이 필수다.

재단은 추천 여행지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을 준비했다. 생활도민증과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를 대상으로 영월관광센터 전시관 3000원 할인, 동강사진박물관 50% 할인, 강원도 탄광문화촌 50% 할인 등이 제공된다. 숙박시설 할인 프로모션도 다양하다.

최성현 재단 대표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잊지 못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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