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제일의 맛에 투표하세요.”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27일 대구광주고속도로 대구방향 논공휴게소에서 ‘대구경북제일맛 숨은 맛 고수 찾기’ 요리경연대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부터 공모를 거쳐 독창성과 심미성이 돋보이는 요리 10개를 선정했다. 대회 당일 전문가 심사와 고객의 현장평가를 통해 입상작을 선발한다.
1등은 100만원 2등은 50만원, 3등은 20만원 등 입상자에게는 상금을 준다. 현장 방문시 누구나 무료로 음식을 맛 볼 수 있으며 직접 평가에 참여할 수도 있다. 대구경북지역에 소재한 고속도로 휴게소장 32명도 전원 참여해 휴게소 메뉴로 도입할 먹거리를 둘러본다.
유호식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장은 “값비싼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언제나 맛있는 우리의 맛을 찾고자 한다”며 “대회가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에 대한 관심을 향상시키고 우수 음식을 상품화해 휴게소 매출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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