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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 ‘2025 IGC 학술연구 발표회’ 대학·연구소 교류

입력 : 2025-05-19 18:28:39 수정 : 2025-05-19 18:28:38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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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외국대학 공동캠퍼스인 인천글로벌캠퍼스(IGC)가 입주대학들과 연구소 간 분야를 넘나드는 수준 높은 학술 교류를 벌였다. 19일 IGC운영재단에 따르면 ‘2025 IGC 학술연구 발표회(Research Showcase)’가 지난 16일 성황리 개최됐다.

 

이곳에 입주 중인 한국뉴욕주립대,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의 교수 및 대학원생·학부생, 한국스탠포드센터 연구원이 참가했다. 약 300명이 참석해 연구·창작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발표 주제에 대한 연구역량 평가로 진행됐다.

 

이번에 입주대학 간 학문적 네트워킹 및 연구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시민들을 초청해 인천글로벌캠퍼스만의 학술 문화를 전했다. 학부생 연구 포스터와 창작 시연물 부문에서는 교수진의 심사를 통한 시상식이 있었다. 분야별로 총 6팀에게 우수작품의 수여식이 이어졌다.

 

박병근 IGC운영재단 대표이사는 “국내 유일의 해외 명문대학 연합캠퍼스라는 인천글로벌캠퍼스만이 가진 장점을 활용한 발표회가 성료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5개 입주대학들은 외국대학의 확장캠퍼스(Extended Campus)이기 때문에 본교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모든 학사 운영과 교육을 본교에서 직접 관리한다. 이곳 한국스탠포드센터의 경우 스마트시티 관련 연구를 수행 중이며, 마린유겐트연구소는 각종 해양 연구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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