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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주변 1.5㎞ CU에서 1시간 안에…네이버, ‘지금배달’ 서비스 개시

입력 : 2025-05-15 14:47:00 수정 : 2025-05-15 14: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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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15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이륜차 배송 기반 퀵커머스 강화 취지의 ‘지금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15일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네플스)에서 이륜차 배송 기반 퀵커머스 강화 취지의 ‘지금배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용자와 1.5㎞ 거리 내에서 1시간 내외로 빠르게 배달받을 수 있는 상품과 스토어를 보여줘 편의성을 높인다.

 

기존의 장보기 서비스를 빠른 배송 중심으로 개편해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을 직접 검색하면, 편의점이나 동네 마트 등 주변에서 바로 배달 가능한 곳을 찾을 수 있다.

 

다음달에는 ‘주변 검색’ 기능도 추가로 도입해 ‘지금배달’이 가능한 내 주변 스토어를 지도 정보로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우선 ‘지금배달’로 15일부터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스토어는 편의점 CU다. 전국 3000여곳 점포가 1차로 참여하고 이후 4000여곳이 추가된다.

 

오전 11시~오후 11시에 1만원 이상 구매 시 CU가 자체적으로 확보해 운영 중인 이륜차 배달망을 거쳐 1시간 내외로 물건을 배송한다.

 

네플스 사용자들은 주변 CU점포에서 인기 간식거리와 간편 소비재는 물론 다양한 행사 상품까지 온라인 주문으로 빠르게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편의점 제휴를 시작으로 즉시 배송이 가능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나아가 네이버배송에 대한 사용자 경험 전반을 넓혀 커머스 경쟁력도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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