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문제연구소 충남지역위원회(위원장 최기섭) 회원들이 15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망쳐놓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존감 회복과 과 내란잔재의 완전한 청산을 위해, 국민 모두의 삶의 질 개선과 역사주권 회복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며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굴욕적인 한일정상회담, 독립영웅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시도 등 극단적인 뉴라이트의 그릇된 역사관에 기초한 극우사관으로 윤석열 정부가 자멸하고 말았다”고 평가하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역사왜곡에 앞장서는 밀정을 찾아내어 단죄하고, 그릇된 뉴라이트 역사관에 사로잡힌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등 역사단체장들의 빠른 퇴출을 주장했다.
천안=글·사진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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