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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대 아시아캠퍼스, 24일 인천 송도서 중·고교생 체험 행사

입력 : 2025-05-14 18:09:19 수정 : 2025-05-14 18: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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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24일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전형 진로체험 행사 ‘Discover the U’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진행되는 일정으로 미국 명문 유타대의 교육과 학내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당일 전공 수업 청강을 비롯해 실습 부스, 교수·재학생과 소통, 컨설팅,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올해는 기존 ‘전공 체험의 날’보다 규모와 내용 면에서 대폭 확대된 게 특징이다.

 

참가자는 사전 신청으로 희망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련 전공의 교수진 및 재학생과 대화하며 커리큘럼, 진로 방향, 글로벌 커리어 기회 등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각 전공 부스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몰입형 콘텐츠로 채워진다. 크로마키 스튜디오와 방송용 장비를 활용하는 영화영상학과, 커뮤니케이션학과의 경우 뉴스 앵커 실습, 심리학과는 MBTI 기반 캐릭터 실험 등이 제공된다.

 

변정수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입학처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입학 설명회를 넘어 실질적인 진로 탐색과 전공 체험의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며 “미국 대학 진학을 고려하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보다 현실적인 유학 대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개교 175주년을 맞이한 미국 유타대의 확장형으로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위치하고 있다. 국내에서 2∼3년 수학 후 미국 유타대로 전환 가능한 2+2, 3+1 학습 트랙 등을 운영 중이다.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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