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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미래세대 지원기금 1억 원 기탁

입력 : 2025-05-13 12:38:56 수정 : 2025-05-13 12: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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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울산 지역 미래세대인 초등학생들의 꿈 찾기 활동을 지원한다.

 

현대차 노사는 13일 울산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노사 공동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기금 전달 행사에는 현대차 노사 관계자와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 김동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지역 초등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 노사가 사회공헌기금 1억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이날 전달된 기금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실시하는 꿈·직업 소원 성취 활동비에 쓰인다. 해당 프로그램은 울산 북구 초등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까지 운영된다. 주요활동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 등 전시관람과 진로탐구, 직업체험 등이다. 

 

이번 지원은 보호가 필요한 울산지역 미래세대의 꿈을 응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현대차 울산공장의 ‘소원을 부탁해’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현대차 노사는 올해 하반기에는 영유아와 중고생을 대상으로 이 프로젝트를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육아물품을 증정하고 직업 멘토링 강연, 기업체 견학 등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초등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2017년부터 9년째 ‘소원을 부탁해’ 활동을 펼쳤다. 누적 지원금액은 약 6억8000만원, 도움을 받은 아동 및 청소년은 1170여명이다. 

 

자료제공=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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