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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덕수 측, 사실상 최종 단일화 협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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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5-10 19:48:47 수정 : 2025-05-10 19: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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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벼랑 끝 협상 돌입

국민의힘 대선후보 단일화를 두고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 측의 ‘벼랑 끝’ 단일화 실무협상이 10일 오후 6시50분 재개됐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지난 8일 국회 내 카페에서 단일화 관련 회동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뉴시스

이날 김 후보 측 대리인으로는 김재원 비서실장 등 2명, 한 후보측 대리인으로는 손영택 전 국무총리실 비서실장 등 2명이 참석해 국민의힘 조정훈 전략기획부총장, 박수민 원내대변인이 배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단일화 실무협상을 재개했다. 내일(11일)이 대선 후보등록 마감일인 만큼 사실상 ‘최종’ 담판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후보 측 대리인인 김 비서실장은 이날 협상장으로 향하며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항상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말씀드리고 있다”면서도 “아주 불쾌하게 생각한다”는 심기를 드러냈다.

 

다만 막판 협상이 성사될 경우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가 가능하냐는 지적에는 “여론조사는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으니 물리적 시간은 된다”는 여지를 남겼다.

 

한 후보 측 대리인 손 전 비서실장도 협상 전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 측에서) 합의할 생각을 갖고 오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지안 기자 ea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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