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붐 조성을 위해 도 홍보대사인 가수 안성훈과 함께 다채로운 홍보 활동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트로트 인기 가수 안성훈 목소리를 담은 통화 연결음을 제작, 5월부터 도 행정전화 연결음으로 활용하고 있다.
안성훈은 강원 방문의 해 ‘이달의 추천 여행지’ 홍보 영상에도 참여했다. 해당 영상은 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6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강원만의 매력적인 여행 콘텐츠를 대중에게 친근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안성훈은 ‘미스터트롯2’ 우승자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었다. 2023년 12월 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특히 화천군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2011년 전국노래자랑 원주시 편 최우수상 수상으로 가수로 데뷔하는 등 강원도와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성림 도 관광국장은 “5월 숙박예약률 1위를 차지하는 등 강원 방문의 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붐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춘천=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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