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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건강장수센터 방문건강관리서비스’ 본격 추진

입력 : 2025-05-10 07:33:43 수정 : 2025-05-10 07: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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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간호사·영양사 등 전문가팀
가정 방문 맞춤형 건강관리 제공

서울 동대문구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건강장수센터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

 

9일 동대문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다학제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혈압·혈당 체크, 영양 및 근력 평가, 약물 복약 지도, 치매 예방 검사 등으로 구성된 건강 평가 및 상담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 개개인에 맞는 1:1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3개월간 지속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서울시 주관 ‘2025년 건강장수센터 자치구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어르신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서비스를 본격 추진하게 됐다. 건강장수센터는 지리적 접근성을 고려해 관내를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1권역 건강장수센터는 동대문구보건소 내에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오는 7월에는 이문동 구민건강증진센터에 2권역 건강장수센터를 새롭게 개소해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필형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익숙한 일상 속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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