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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대선 앞두고 "결선투표제·국민소환제 도입해야"

입력 : 2025-05-09 14:57:26 수정 : 2025-05-09 14:5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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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9일 대선을 앞두고 결선투표제 도입 등 정치 개혁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정치위원회 관계자들이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정치개혁 요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대 양당 중심의 기득권 정치가 불평등과 사회적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결선투표제 도입, 연동형 비례대표제 확대, 국민소환제 및 국민발안제 도입 등 정치개혁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공무원·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도 요구했다.

민주노총은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서 내란 세력의 청산과 사회 대개혁으로 나아가는 분기점이 돼야 할 것"이라며 "민주노총은 모든 노동자의 권리 보장과 공공성 강화, 사회 개혁 실현을 위해 정치개혁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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