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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여자배구 전설 김연경의 ‘라스트 댄스’ 생중계… ‘KYK 인비테이셔널 2025’

입력 : 2025-05-09 09:53:13 수정 : 2025-05-09 09: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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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의 살아있는 전설 김연경의 현역 마지막 경기를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에서 볼 수 있다.

 

티빙은 이달 17일과 18일 열리는 ‘KYK 인비테이셔널 2025’를 OTT 독점 중계한다고 9일 밝혔다.

‘KYK 인비테이셔널 2025’ 중계 이미지. 티빙 제공

‘KYK 인비테이셔널 2025’는 김연경이 직접 초청한 세계 최정상급 여자배구 선수들과 국내 V리그 대표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례적인 이벤트다. 김연경 선수의 커리어 마지막 경기가 될 뜻깊은 자리로, 대한민국 배구계를 이끌었던 레전드 선수 김연경의 마지막 경기 모습을 티빙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달 17일 세계 올스타팀과 대한민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이 대결한 뒤 18일에는 세계 올스타 선수들이 팀을 나눠 맞붙는다. 여기에 축하 공연과 프리뷰 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질 예정이다.

 

출전 선수 라인업도 화려하다. V리그의 김다인(현대건설), 강소휘(한국도로공사), 이다현(흥국생명), 정지윤(현대건설) 등 각 포지션의 정상급 선수들이 최고의 라인업을 구성했다. 세계 올스타팀으로는 조던 라슨(미국), 에다 에르뎀(튀르키예), 나탈리아 곤차로바(러시아), 치아카 오그보구(미국), 켈시 로빈슨(미국) 등이 참석 소식을 알렸다.

 

티빙은 ‘KYK 인비테이셔널 2025’ OTT 독점 중계를 통해 스포츠 콘텐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KBO 리그, KBL, UFC 등의 스포츠 경기 중계뿐 아니라 골프,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이용자들에게 선보여 온 티빙은, 이번 중계를 계기로 국내 대표 스포츠 콘텐츠 플랫폼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KYK 인비테이셔널 2025’는 티빙뿐 아니라 17일 tvN, 18일 tv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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