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은 미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 개발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가 1일부터 본격적인 관측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향후 2년간 촬영한 이미지는 전체 하늘을 102가지 색으로 표현한 3차원 전천 지도로 제작된다. 우주 기원, 은하 진화, 생명체 관련 연구도 수행한다. 사진은 스피어엑스가 대마젤란은하 근방 성운을 3색으로 촬영한 것을 합성한 이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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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5-08 18:08:09 수정 : 2025-05-08 18:08:08
한국천문연구원 제공
한국천문연구원은 미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 개발한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가 1일부터 본격적인 관측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향후 2년간 촬영한 이미지는 전체 하늘을 102가지 색으로 표현한 3차원 전천 지도로 제작된다. 우주 기원, 은하 진화, 생명체 관련 연구도 수행한다. 사진은 스피어엑스가 대마젤란은하 근방 성운을 3색으로 촬영한 것을 합성한 이미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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