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이병헌·박성훈 등 참가
‘오징어 게임’ 시리즈 출연진이 이달 말 넷플릭스 글로벌 이벤트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넷플릭스는 ‘투둠 2025 이벤트’(포스터)가 3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기아포럼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 성기훈 역의 이정재를 비롯해 이병헌과 박성훈, 강애심, 시즌2에서 이미 사망한 것으로 나오는 타노스 역의 최승현이 참가한다.
‘더 립(The Rip)’의 벤 에플렉, ‘프랑켄슈타인’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웬즈데이’ 시즌2의 제나 오르테가, 맷 데이먼, 스티븐 연 등 46명의 인기 배우, 감독 등도 참가자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투둠 이벤트’는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영화·시리즈 속 출연자와 창작자를 조명하는 팬 행사로 2020년부터 시작됐다.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작인 ‘오징어 게임’ 시즌3는 다음 달 말 공개된다.
정진수 기자 je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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