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꾸준한 인기를 보여줬다.
6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듀엣한 '아파트'(APT.)는 전주보다 4계단 하락한 20위로 28주 연속 진입했다.
로제는 K팝 여성 가수의 싱글차트 최장기 진입 기록을 매주 경신하고 있다. 현재 남녀를 통틀어 '핫 100'에 최장기 진입한 K팝 노래는 비연속 33주 진입에 성공한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후'(Who)다.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8위로 '핫 100'에 처음 진입한 뒤 올해 초 최고 3위를 기록하는 등 장기간 차트에 머물고 있다.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는 제니의 솔로 1집 '루비'(Ruby)가 119위로 8주 연속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로제의 솔로 1집 '로지'(rosie)는 12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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