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의 저수지에 승용차가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오후 4시24분쯤 칠곡군 석적읍에서 승용차가 저수지로 떨어졌다.
소방 당국은 수중 수색을 벌여 50대 운전자 1명을 발견해 인양했다. 운전자는 발견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5-05-07 09:09:36 수정 : 2025-05-07 09:09:35
칠곡=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경북 칠곡의 저수지에 승용차가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다.
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오후 4시24분쯤 칠곡군 석적읍에서 승용차가 저수지로 떨어졌다.
소방 당국은 수중 수색을 벌여 50대 운전자 1명을 발견해 인양했다. 운전자는 발견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목숨을 잃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한·일 여권 없는 왕래 유럽의 솅겐협정(Schengen Agreement) 지역에서는 여권 없이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하다는 것이 이젠 많이 알려졌다. 유럽연합(EU) 회원국 중 아일랜드를 제외한 26개국, 비회원국 중 유럽자유무역연합(EFTA)의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노르웨이, 스위스 4개국을 합쳐 30개국이 솅겐 지역이다. 이곳에선 가맹국 국민뿐만 아니라 역내 입경(入境)
[기자가만난세상] ‘강제 노역’ 서술 빠진 사도광산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조선을 두 차례 침략했다. 두 번 다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으나, 일본군은 중국 본토에 ‘결코’ 진입하지 못한 채 결국 철수했다.” 일본 도쿄 여행 중 방문한 한 민간 박물관에서 마주한 문구였다. 어렸을 때부터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을 보고, 고등학생 때는 영화 ‘명량’을 보며 자란 나로서는 사뭇 다른 서술에 얼른 발걸음이 떨어지
[세계와우리] 사라진 비핵화, 자강만이 살길이다 미국이 지난 5일 공개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첫 국가안보전략(NSS) 보고서에 ‘한반도의 비핵화(Denuclearization on the Korean Peninsula)’란 표현이 사라졌다. 중국이 11월27일 발표한 ‘신시대 중국의 군비통제, 군축 및 비확산’이라는 제목의 국방백서에서도 그동안 중국이 계속 강조해 왔던 ‘한반도 비핵화’란 문구가 빠졌다
[기후의 미래] 사라져야 새로워진다 “생존제한법이 없으면 옛날 사람들이 사회에 영원히 존재하게 됩니다. 그게 가장 큰 문제죠. 육체는 늙지 않아도 정신은 늙습니다. 마음이 늙은 사람은 더는 혁신을 이루어낼 수 없죠.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지 못합니다.”(야마다 무네키 ‘백년법’) 야마다 무네키의 공상과학소설 ‘백년법’은 불로불사의 삶을 살 수 있게 된 일본의 미래 사회를 그린다. 사람들은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