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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브리핑] LG, 男 프로농구 챔프전 첫 경기 SK 제압 외

입력 : 2025-05-05 21:07:12 수정 : 2025-05-05 22: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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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男 프로농구 챔프전 첫 경기 SK 제압

 

프로농구 창원 LG가 창단 후 첫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LG는 5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챔피언결정전(7전4승제) 1차전에서 서울 SK를 75-66으로 꺾고 먼저 1승을 챙겼다. 역대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27번 중 19차레로 70.4%에 달한다.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LG는 이날 아시아쿼터 선수인 칼 타마요가 3점슛 4개 포함 24득점 10리바운드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아셈 마레이도 19득점 14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정규리그 1위로 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SK는 자밀 워니가 21득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LG의 강력한 수비에 막혀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원활하지 못했다. 두 팀의 2차전은 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 수디르만컵 준우승

 

안세영(삼성생명)의 활약에도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중국에 막혀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 준우승을 거뒀다. 박주봉 감독이 이끈 대표팀은 지난 4일 중국 샤먼에서 열린 2025 수디르만컵 결승전에서 중국에 1-3으로 져 2023년에 열린 직전 대회에 이어 2연속 준우승했다. 한국은 첫 경기 혼합 복식에서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가 펑옌저-황둥핑 조에 1-2로 졌다. 이어진 여자 단식에서 세계 1위 안세영이 왕즈이(2위)를 2-0으로 제압,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남자 단식에서 전혁진(요넥스)이 스위치에게 0-2, 여자 복식에서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가 류성수-탄닝 조에 0-2로 패헸다. 중국은 2019년부터 4회 연속 대회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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