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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브 안데르센, WWF 협업 ‘어스라이즈’ 시계 한정 판매

입력 : 2025-05-03 23:26:35 수정 : 2025-05-03 23: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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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시계 브랜드 스코브 안데르센이 ‘지구의 날’을 기념해 세계자연기금(WWF)과 협업한 ‘어스라이즈(Earthrise)’ 한정판 시계를 출시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스코브 안데르센이 출시하는 어스라이즈 시계는 달에서 본 지구의 모습을 디자인 한 시계다. 

 

이번 WWF와의 협업으로 지구와 자연을 시계 속에 담았다는 스코브 안데르센 측의 설명이다.  

 

시계 사이즈는 41mm이며, 엔진에 해당하는 무브먼트는 ‘미요타 8215 오토매틱’이 탑재됐다. 테두리 부분에 해당하는 베젤은 별이 빛나는 디자인으로 장식됐다. 또한 다이얼에 수퍼 루미노바 야광처리가 돼 우주 속에 지구가 있는 모습을 살렸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어스라이즈 시계는 WWF와 협업한 제품 답게 스트랩은 100% 재활용된 플라스틱 소재로 만들어졌다. 또 시계 다이얼 날짜 표시 부분에 멸종위기동물 31종을 날짜를 대신해 표기했다.

 

어스라이즈 시계 판매가(72만8000원)의 25%는 WWF덴마크에 기부돼 자연을 보호하고 복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스코브 안데르센의 어스라이즈 시계는 한정판으로 다음달까지 선주문을 받는다. 또한 이번 모델은 주문제작 상품으로 7월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한편 스코브 안데르센은 올해 중에 브랜드 이름을 ‘AV86’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김범수 기자 swa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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