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됐다.

국민의힘은 3일 오후 2시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제5차 전당대회를 열고 다음달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를 선출했다.
김 후보는 지난 1~2일 진행된 당원 선거인단 투표(50%)와 국민 여론조사(50%) 결과 56.53%를 득표하면서 ‘당심’과 ‘민심’ 모두 한동훈 후보를 앞질렀다. 한 후보는 합산 득표율 43.47%를 기록했다.
유지혜 기자 kee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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