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서울 월드투어로 컴백

원조 꽃미남 아이돌이었던 SS501의 멤버 3인(김현중·김규종·허영생)이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재결합한다.
소속사 헤네치아는 지난 1일 "SS501 멤버 중 김현중, 허영생, 김규종이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팬들을 위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는 자리로 7월 서울 월드투어를 시작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0년 SS501의 해체 이후, 각자 개인활동을 펼쳐온 세 멤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그룹명 '파이브 오 원(FIVE O ONE)'으로 다시 뭉치면서 오는 7월 서울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소속사 헤네치아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들의 컴백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세 멤버의 모습과 컴백을 알리는 듯한 심장 박동 소리, 숫자 05:01을 담아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SS501은 2005년 데뷔해 'U R Man' '내 머리가 나빠서(꽃보다 남자 OST)' 'Love Like this(네게로)' 등 감성적이면서 중독성 있는 히트곡을 남긴 2세대 대표 남자 아이돌 그룹이다.
박지현 온라인뉴스 기자 jullsj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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