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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2027년 개교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장에 염홍철 전 대전시장

입력 : 2025-05-01 10:41:46 수정 : 2025-05-01 10: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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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가 2027년 개교 100주년을 앞두고 준비에 들어간다. 

 

한밭대는 국제교류관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현판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추진위원장은 염홍철 한밭대 명예총장(전 대전시장)이 맡는다.  

 

오용준 한밭대 총장(현판 오른쪽)과 염홍철 개교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장(현판 왼쪽), 사업추진위원회 위원들이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 현판 제막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밭대 제공

한밭대는 1927년 홍성 공립공업전수학교로 시작해 대전 공립공업전수학교, 대전공업전문대, 대전산업대 등을 거쳐 오늘에 이르렀다. 위원회는 앞으로 기념 조형물 건립, 100주년 기념행사, 100년사 편찬, 발전기금 조성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오용준 한밭대 총장은 “지난 100년의 역사는 우리 대학의 굳건한 기반”이라며 “다가올 100년은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기회로 앞으로 개교 100주년까지 남은 2년여 동안 지속가능한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해 지산학연일체 혁신 플랫폼 대학으로 다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염홍철 추진위원장은 “지역과 함께 해 온 100년의 역사를 발판 삼아 새롭게 혁신하겠다”며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과 동문, 지역사회의 지혜와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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