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를 딛고 10년째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해온 이연희(63·사진)씨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의 올해 첫 희망나눔인상을 받게 됐다. 30일 KT그룹 희망나눔재단에 따르면 이씨는 불편한 몸을 이끌고 2016년 8월부터 한 주도 빠짐없이 장애인권익지원협회 고양시지부 ‘함께하면 아름다운세상’에서 무료 급식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씨는 매주 토요일이면 전동 휠체어에 의지한 채 고양시의 한 무료 급식소에서 밥을 짓고 국을 끓이며 지역 장애인과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핀다. 2019년부터는 거동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 집집마다 배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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