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봉사단 ‘다인어스’가 4월 한 달간 전국에서 아동 멘토링 봉사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봉사단은 지난 6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라면박람회’에서 체험형 멘토링을 진행했다.
라면 역사와 식문화 이해를 넓히고 제면 체험과 라면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다. 소재는 익숙하지만 새로운 경험으로 아동과 봉사단은 자연스러운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국립전주박물관 탐방 등으로 이뤄진 봉사에서는 아이들과 지역 문화를 함께 탐색하고, ‘플로깅’으로는 환경 보호도 실천했다. 플로깅은 달리며 쓰레기 줍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대전에서는 위생 교육과 비누 만들기 체험으로 생활 위생의 중요성을 같이 깨닫고 성취감도 맛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 봉사단원은 “짧은 시간이지만 아이들에게 응원이 될 수 있었고 저 또한 아이들을 통해 조금 더 성장하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9년째 이어지는 ‘다인어스’ 활동은 일회성이 아닌 아이들과 교감을 형성하는 실천형 사회공헌 활동이며, 다양한 나눔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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