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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채 시즌 ‘자소서’ 많이 쓴 전공 2위는 ‘기계공학’…1위는?

입력 : 2025-04-17 09:54:29 수정 : 2025-04-17 09: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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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앤컴퍼니, 플랫폼 ‘자소설닷컴’ 데이터 분석
경영학 전공이 10만2319건으로 최다
지난 14일 서울 시내 대학에 구직제도 등 안내배너가 설치되어 있다. 뉴시스

 

채용 플랫폼 ‘리멤버’를 운영하는 리멤버앤컴퍼니는 17일 올해 상반기 공채 시즌에서 자기소개서를 가장 많이 쓴 전공은 경영학이라고 밝혔다.

 

리멤버앤컴퍼니는 자사의 국내 신입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 데이버 분석에서 이처럼 집계됐다고 전했다.

 

올해 1~3월 상반기 공채 시즌 경영학 전공자들의 자기소개서 작성 건수는 총 10만2319건이다.

 

이어 △기계공학(4만3290건) △전산학·컴퓨터공학(3만9088건) △전자공학(3만4758건) △경제학(3만1130건) 순으로 조사됐다.

 

리멤버앤컴퍼니는 상대적으로 다양한 직무에 지원할 수 있는 경영학 특성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경영학은 재무와 회계, 마케팅, 인사관리, 경영전략 등 다양한 세부 분야를 다루는 만큼 취업 진로가 다양한 편이라는 설명이다.

 

학교별로는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총 2만3422건으로 자기소개서 작성 건수가 가장 많았고, 경희대학교(2만2843건), 중앙대학교(2만836건) 등의 순이라고 리멤버앤컴퍼니는 전했다.

 

리멤버앤컴퍼니 관계자는 “취업준비생들이 열정적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목표로 하는 기업에 합격하는 날까지 여러 편리한 기능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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