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청 공무원들이 초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3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16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청 소속 공무원들이 산불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나선 것.
모금에는 간부 공무원부터 신규 직원까지 다양한 직급이 동참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십시일반 성금이 이재민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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