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9시 54분쯤 경북 경산시 계양동 한 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1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 불로 아파트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했고, 11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불은 베란다 일부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6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내고 18분 만인 오후 10시 12분쯤 모두 꺼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담뱃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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