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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 땐 음료 한잔”…롯데칠성, 현대건설과 온열질환 예방 업무협약

입력 : 2025-04-15 15:50:00 수정 : 2025-04-15 15: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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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서기 대비 건설근로자 안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물품 지원 및 기초 상식 알리기 등 안전 캠페인도 진행 예정

롯데칠성음료는 현대건설과 손잡고 올여름 혹서기 대비 건설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15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진행된 롯데칠성음료·현대건설 온열질환예방 업무협약. 왼쪽부터 임병천 현대건설 안전보건 기획실장, 임준범 롯데칠성음료 GTM1부문장. 롯데칠성음료 제공

 

업무협약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임준범 롯데칠성음료 GTM1부문장, 임병천 현대건설 안전보건 기획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칠성음료와 현대건설은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올여름 고용노동부의 폭염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특별대응지침에 따라 폭염에 노출되는 건설근로자들의 안전 및 보건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안전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는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지원 및 기초상식 등을 알려주며 건설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돕고, 현대건설은 작업 현장에 아이시스, 게토레이 등 음료를 상비해 두고 폭염 집중 시간 근로자들이 충분히 수분을 보충해 온열질환을 예방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또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현대건설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롯데건설, GS건설, 한화건설 등 다양한 건설사들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올여름 건설근로자들이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 문화에 힘쓸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건설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더워지는 날씨에 많은 야외 근로자분들이 빠르고 건강하게 수분을 충전하길 바라며,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안전ㆍ보건문화가 건설 현장에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연 기자 so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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