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사업회는 지난 11일부터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올 상반기 국군정례행사가 개막했다고 13일 밝혔다.

국군정례행사는 방문객들에게 국군의 위용과 전통을 소개하는 대표적 야외 공연이다. 군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여군 의장대 및 전통 의장대의 동작 시범, 육·해·공군과 해병대로 구성된 통합 의장대의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행사 후에는 의장대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시간도 있다. 상반기 국군정례행사는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에서 6월2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다. 하반기 국군정례행사는 9월 초부터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박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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