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용주 대법관이 9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마 대법관은 “법은 절대적 이성의 산물이지만, 그 해석과 적용은 현실에 뿌리를 둬야 한다”며 “무엇보다 수범자인 국민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상식에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법원은 김상환 전 대법관 퇴임 이후 103일 만에 14명 정원을 채운 완전체가 됐다.
<뉴시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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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용주 대법관이 9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마 대법관은 “법은 절대적 이성의 산물이지만, 그 해석과 적용은 현실에 뿌리를 둬야 한다”며 “무엇보다 수범자인 국민 모두가 받아들일 수 있는 상식에 맞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법원은 김상환 전 대법관 퇴임 이후 103일 만에 14명 정원을 채운 완전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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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춘렬 칼럼] ‘AI 3대·반도체 2대 강국’의 현실 “미국 엔비디아의 독점은 4∼5년을 넘기기가 힘들다.” 지난해 5월 반도체 분야 세계적 권위자 유회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인공지능(AI) 반도체대학원 원장이 했던 말이다. 엔비디아는 그래픽처리장치(GPU)로 세계 반도체의 주류인 AI 가속기 시장을 장악했다. 하지만 GPU는 AI용이 아니라 게임용이고 막대한 전력을 소비한다. AI가 데이터센터를 거쳐
‘주사 이모’가 사람 잡아요 [서아람의 변호사 외전] “대표님 안녕하세요, 혹시 취침 전 약 받을 수 있을까요?” “알고 있어. 지금 많이 준비하려고 처방전 모으고 있어. 이번 주 내로 두 달 치 준비될 듯해.” 도대체 어디서 이루어지는 대화일까요? 약국도 병원도 제약업체도 아닙니다. 유명 연예인의 매니저와 ‘중국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 한국성형센터장 특진교수’라는 정체불명의 여성 사이에 오간 메시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