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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직 사퇴…"새로운 일 시작하게 될 것" 대선 출마 공식화

입력 : 2025-04-09 15:32:46 수정 : 2025-04-09 15: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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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힌 뒤 권한대행을 맡을 박찬대 원내대표와 포옹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힌 뒤 김민석 최고위원과 포옹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힌 뒤 박찬대 원내대표의 발언에 활짝 웃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9일 대표직을 사퇴하고 제21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100차 최고위원회의에서 "3년 간 당 대표로서 나름 성과를 내며 재임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 감사드린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어 "출발할때는 험했는데 그래도 퇴임하는 상황에서는 출발할때 보다는 상황이 좋은 것 같다. 모두 여러분 덕분이다."면서 "이제 또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3년 생각해보면 사실 무슨 소설 같다. 그리고 엄청나게 긴 시간 같다. 또 한편으로 생각하면 거의 순간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당 대표를 퇴임하는 이 장면이 주가지수를 보니까 정말 가슴이 아프다."면서 "우리가 겪는 이 어려움도 우리 국민들께서 과거의 역경을 이겨낸 위대한 DNA를 발휘해서 빠른 시간내에 이겨낼 것으로 믿고 저도 그 역정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허정호 선임기자  h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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