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대구시의원 재선거 김주범 국힘 후보 당선…득표율 68.80%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5-04-03 09:10:44 수정 : 2025-04-03 09:10:42

인쇄 메일 url 공유 - +

4.2 대구 달서구 대구시의원 제6선거구(송현1동·송현2동·본리동·본동)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김주범 후보가 당선됐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개표율 100%에 김주범 후보가 득표율 68.80%(7076표)로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김태형 후보는 2668표(25.94%), 자유통일당 최다스림 후보는 540표(5.25%)를 각각 획득했다.

 

김주범 후보(왼쪽) 당선 후 지역구 의원인 권영진 국회의원이 축하꽃다발을 전해주며 축하를 해주고 있다. 김주범 후보실 제공

김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탄핵 정국으로 인한 정치적 혼란과 경북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고통에 대해 국민 모두가 나라 걱정에 깊은 한숨을 쉬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번 선거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닌, 국민의힘이 다시 신뢰를 세우고, 주민과 함께 나아갈 새로운 시작이라 생각한다. 주신 한 표 한 표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며 주민들의 삶 가까이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1976년생인 김 당선인은 계명대 총학생회장, 제5·6대 달서구의회 의원을 지냈다. 이후 최연숙, 김예지 국회의원 선임비서관으로 활동했다. 달서구6선거구 대구시의원 재선거는 전태선 전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졌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최지우 '완벽한 미모'
  • 최지우 '완벽한 미모'
  • 전지현 '눈부신 등장'
  • 츄 '상큼 하트'
  • 강지영 '우아한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