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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입주 기업에 맞춤형 인재 알선…일자리지원단 개소

입력 : 2025-03-31 19:20:07 수정 : 2025-03-31 19:20:06
군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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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전진기지로 부상한 새만금에 고용 문제를 전담할 지휘본부가 문을 열었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31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지원단’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31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열린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지원단’ 개소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개소 버튼을 누르고 있다. 군산시 제공

일자리 지원단은 GSCO 2층에 마련됐으며, 팀장과 매니저 3명 등 총 4명의 전담 인력이 상주한다. 단장은 전북산학융합원장이 겸직하며, 전북도와 군산시가 총 4억원의 사업비를 공동 투입해 운영한다.

 

일자리 지원단은 최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등에 잇따르고 있는 대규모 기업 유치로 고용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입주 기업의 인력 수요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적기에 연계해 취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고용정보망 구축과 취업 박람회 개최, 고용촉진수당 지원, 고용협의체 운영 등 지역 고용 전반을 아우르는 ‘일자리 종합 플랫폼’으로서 기능한다.

 

앞서 전북도는 지난해 12월 새만금 일대를 고용특구로 지정하고, 고용 관련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전담 조직인 일자리 지원단을 출범시켰다.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는 “입주기업이 적시에 우수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고용 기반을 촘촘히 구축하고,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동욱 기자 kdw763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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