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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3-14 15:44:47 수정 : 2025-03-14 15:44:46
포항=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경북 포항 현대제철 공장에서 20대 인턴 직원이 포트에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
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6분쯤 포항시 남구 제철동 현대제철 포항1공장에서 20대 인턴직원 A씨가 쇳물 찌꺼기(슬래그)를 받는 용기인 포트에 추락했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경찰 등 당국의 사고 조사에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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