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취업자 13.6만명 증가…청년 무직자 50만명 돌파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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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2월 취업자 13.6만명 증가…청년 무직자 50만명 돌파
입력 : 2025-03-12 08:17:40 수정 : 2025-03-12 08: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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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 법조인 과잉 국회 폐해 서울, 지방에서 변호사로 일하는 지인들이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해 낙선한 적이 있다. 위로 전화를 했더니 크게 낙담하는 기색이 아니었다. “선거 비용을 많이 써 타격이 크지 않나”라고 걱정하니 “지역에서 지명도가 많이 올라가는 바람에 사건 수임이 늘고 수임료도 올라 손해 본 장사가 아니다”라고 했다. 변호사로 돈을 벌어 다음 선거에 또 도전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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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리포트] 美 반도체법은 기술패권 전략 뒤늦게 알게 된 주목할 만한 글이 있다. 공화당 소속 토드 영 인디애나주 상원의원이 지난달 외교전문지 내셔널인터레스트에 기고한 ‘도널드 트럼프 2기를 위한 기술강국으로의 전략’이다. 중국과의 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 최대 과제 중 하나가 된 오늘날 미국의 국가 전략 방향을 잘 제시한 글이어서 소개한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생명공학, 양자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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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우칼럼] 노인연령 상향 성공하려면 노인연령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본격화하고 있다. 5월까지 상향 폭을 마련한다는 계획인데 어느 정도로 올라갈지, 반대 여론을 어떻게 잠재울지 지켜볼 일이다. 노인연령을 높인다는 건 뭘 의미할까? 기대 수명이 늘어났으니, 그만큼 노인이 되는 때를 늦추고 자연스레 복지 수급 시기도 늦추자는 것이다. 노인이 천천히 되자는 것이니, 다들 환영할 것 같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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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의호모커뮤니쿠스] 대화의 차례 대화를 나누는 중에 다른 사람이 끼어들어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의 대화 행태와 특성에 대한 과학적인 국내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보편성을 지닌 수치나 결과를 제시할 수는 없지만 체험적으로 느끼는 일이다. 말할 차례라 생각해 입을 여는데 다른 사람이 낚아채거나, 말하는 도중에 치고 들어와 말이 막히고 중단되고 입을 닫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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