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항 앞바다에서 입항하던 어선 관계자가 물 위에 떠 있는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

해경이 출동해 확인한 결과 시신 신원은 50대 여성으로 나타났다.
시신은 외상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고 부패도 진행되지 않은 상태였다.
해경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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