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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방서 900만원짜리 금목걸이 훔쳐 도주한 20대 검거

입력 : 2025-03-11 14:50:29 수정 : 2025-03-11 14:5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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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 한 금은방에서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30분께 인천시 서구 마전동 금은방에서 시가 9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 1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손님 행세를 하며 금목걸이를 받아 살펴보다가 그대로 가게를 빠져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쓸 돈이 필요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선 끝에 KTX를 타고 부산역에 내리던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의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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