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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크고 곳곳서 비 소식…환절기 감기 주의해야 [내주 날씨]

입력 : 2025-03-08 16:46:40 수정 : 2025-03-08 16: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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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7일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에 홍매화가 활짝 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연합뉴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전형적인 환절기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음 주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높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낮 기온이 17도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10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3∼6도, 낮 최고기온이 11∼15도겠고, 11일은 아침에 -2∼8도, 낮에 12∼17도가 되겠다.

 

이후 12일부터 주말까지는 아침 기온이 -2∼8도, 낮 기온이 8∼17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오후부터 전남 남부 1㎜ 내외, 제주도에 5∼10㎜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12일 오후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13일 오전에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한편 환절기에는 일교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

 

건조한 날씨가 호흡기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바이러스 침투를 용이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입과 코를 가린다. △또 실내 온도는 20~22℃, 습도는 50~60%로 유지하고, △따뜻한 물이나 차를 자주 마셔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이밖에 △충분한 수면과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하루에 2~3번, 10분 이상 환기를 시켜 실내 공기를 정화하는 게 좋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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