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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3월 주총 시즌…배당금 모멘텀 있는 금융에 관심"

입력 : 2025-03-07 13:28:32 수정 : 2025-03-07 13: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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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주주총회 시즌인 3월을 맞아 배당금 확대 모멘텀이 존재하는 금융 업종에 관심을 둘 것으로 7일 제언했다.

 

염동찬 연구원은 “3월은 상장 기업의 97%가 주주총회를 실시하는 기간”이라며 “긍정적인 2024년 실적 개선과 밸류업 프로그램 영향으로 배당금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이머징 평균과 비교한다면 여전히 배당 성향은 개선될 여지가 많다”면서 “배당 수익률이 높으면서 배당금이 확대되는 금융 업종이 긍정적”이라고 짚었다.

 

여기에 “실적에 대한 우려를 떨치고 모멘텀이 살아있는 산업재와 커뮤니케이션 업종이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그는 “3월 말부터 공매도가 재개될 예정”이라면서 “공매도 재개가 중장기 시장에 부정적인 요인은 아니라고 판단하지만, PBR(주가순자산비율)이 높은 종목의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은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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