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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재산 1조설’ 신빙성 UP “회사 운영? 지금까지 전부 개인 자금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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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3-07 11:21:07 수정 : 2025-03-07 11:5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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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 유튜브 채널 '재친구' 캡처

가수 김재중이 회사 설립 이후 운영 자금을 전부 개인자금으로 해결했다고 고백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Jae friends)’에는 “완전체라 6배로 즐겁고 6배로 시끄러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회차는 ‘재친구’ 시즌4 첫 영상으로, 그룹 인피니트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인피니트 성규는 김재중에게 회사에 대해 질문했다. 그는 현재 인피니트 리더로, 그룹 완전체 활동을 위해 독자적으로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하고 운영하는 상황. 김재중 역시 2023년 큐브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출신 노현태 대표와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바 있다.

 

김재중이 회사 자금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튜브 채널 '재친구' 캡처.

 

성규는 “여러 가지 활동을 하고 여러 도전을 하면서 되게 외로웠고 힘든 순간이 많았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에 김재중은 “대표님은 외롭다”며 “여러모로 생각이 많을 거다”라고 공감하기도.

 

성규는 “나는 인피니트 앨범만 하고 있는데 (김재중은) 후배도 양성하고 있고 여러 가지를 하고 있다”며 “사실 돈이 굉장히 많이 들지 않냐”고 민망한 듯 웃어 보였다. 요즘 신인그룹을 양성하는 것은 과거보다 훨씬 더 큰 비용이 든다는 것.

 

엘이 “요즘은 더 그런다고 들었다”고 동의하자 우현도 “몇십억씩 들어간다고 하니까”라고 거들었다. 김재중은 “우리 때 들어갔던 비용은 비용도 아니다”라고 크게 인정하는 모습. 이에 성규는 “회사를 운영할 때 자금을 어떻게 다 충당하고 있냐”고 궁금증을 표했다.

 

김재중은 회사를 설립한 후 현재까지 정말 순수하게 개인 자금으로 모든 걸 충당했다고 한다. 그는 “리스크도 많을 텐데 본인 자금으로 왜 회사를 운영했나 싶을 텐데, 난 지금 만족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돈이 많아서 그런 게 아니다”라며 “물욕이 이 이상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돈을 쓰는) 한계에 봉착해서 먹는 것도 똑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멤버들은 “난 벌 만큼 벌었단 거 아니냐”거나 “재산 1조설이 맞나 봐”라고 부러운 표정을 지었다.

 

김재중은 “개인적 가치로 볼 때 여기서 돈을 더 많이 벌어서 행복하지 않다”고 재차 언급했다. 그는 “회사적 가치로 봤을 땐 자본이 많을수록 할 수 있는 게 더 많아진다”며 “내 개인에게 투자하는 건 여기서 끝났고 회사에 투자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재중은 자신이 설립한 인코드(iNKODE) 엔터테인먼트에서 C.S.O(Chief Strategy Officer) 직책을 맡고 있다. 최근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을 데뷔시켰으며 현재 보이그룹 론칭까지 준비 중이라고 알려졌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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