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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시그널’ 10년 만에 시즌2 제작

입력 : 2025-03-05 21:04:59 수정 : 2025-03-05 21: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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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조진웅·이제훈 다시 뭉쳐
개국 20년 맞아 2026년 방영 예정

인기 드라마 ‘시그널’(사진)이 10년 만에 시즌2로 돌아온다.

tvN은 개국 20주년인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드라마 ‘시그널’의 후속 ‘두 번째 시그널’이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시그널’은 과거에서 걸려온 간절한 신호(무전)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치는 수사물이다. 2016년 방송 당시 최종화 평균 시청률 13.4%(닐슨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15%를 기록했다. 시즌1이 장기 실종자 이재한의 생존이 담긴 열린 결말로 막을 내리면서 시즌2의 남은 이야기를 기대하는 시청자가 많았다.

‘두 번째 시그널’은 시즌1 주역인 장기 미제 전담팀 형사 차수현 역의 김혜수, 강력계 형사 이재한 역의 조진웅, 장기 미제 전담팀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의 이제훈이 다시 뭉친다. 김은희 작가가 전작에 이어 각본을 맡았고, 영화 ‘올빼미’의 안태진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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