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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사흘째’ 박수영, 두통 호소… 권성동 “중단 강력히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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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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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를 위한 충정 높이 평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4일 같은 당 박수영 의원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해선 안 된다며 단식 농성에 나선 것과 관련 “단식을 중단해주길 강력하게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며 무기한 단식 농성 3일째에 돌입한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로텐더홀 박 의원 단식장을 격려 방문한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대화하고 있다. 뉴스1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박 의원께서 마 후보자 임명 저지를 위해 단식에 돌입했다. 당과 나라를 위한 충정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벌써 (박 의원의) 건강에 이상신호가 오기 시작했다”며 “혈당이 떨어져서 엄청나게 심한 두통으로 굉장히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의원의 단식으로 인해 오늘(4일) 오전 개최된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 대다수가 마 후보 임명에 대해 반대의견을 개진한 것으로 안다”며 “그 결과 최 대행이 마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의 단식 목적은 달성됐다. 더 이상 단식 유지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며 “건강에도 이상신호가 계속오는 만큼, 단식하는 이유가 충족된 만큼 단식을 중단해주길 강력하게 요청드리는 바”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2일 국회에서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다. 당시 그는 “최 대행에게 촉구한다. 반(反)대한민국 세력에 굴하지 말고, 체제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여야 합의 없는 마 후보자를 졸속으로 임명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이날로 단식 사흘째를 맞은 박 의원은 현재 두통을 호소하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가 박 의원을 찾아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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